요즘 핫한 소나시 야시장 추천 해산물 식당

 

어느날 부터인가

기존 진꺼우 야시장이 바가지 문제와 난립한 땅콩가개로 인해 

야시장 본연의 기능인 야시장 구경 볼거리 즐길거리는 개뿔

그냥 오로지 맥주 안주 떨어지면 공짜로 땅콩만 수급하러 가게되었고

그러던 어느날 베트남 언론에서도 

즈엉동 야시장에 대한 바가지와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

그리고 앵벌이들의 도넘은 외국인갈취 사건을 언급하며

인기가 뚝뚝 하락하던와중

소나시 야시장이 해성처름 등장하였다

 

주변에 풀만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노보텔등등 메이저급 호텔리조트가 

주변에 위치하여 내가 이사왔을때는 사람 한명없던 야시장이

갑짝스럽게 시끌벅적하여졌다

그중에서도 

구 야시장에서 볼수없는 가격과 퀄리티로 해산물을 즐길수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 정말 맛있는 현지식당 한곳을 추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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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시 야시장 입구

이며 처음 보이는 저가개

보통 나는 어디든 처음에 있는 식당이나 매장은 잘 방문하지 않는다

근데 이집은 와이프의 적극추천으로 방문하였는데

이유가 있었다

 

 

우선 주인장이 5성 호텔 주방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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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슬라이드로 메뉴판을 볼수있다

메뉴판을 보다싶이 한국어도 써있고

심지어 소주 닭발도 있따 ㅡㅡ;;;

그리고 주방장 출신인 나는 한국음식엔 관심이 없지만

그 근방에 가격만 존나 비싸고

김치찌개를 시키면

김치가 죽이되서 나오는 한식집보다

김치가 너무 맛있다...

 

추천메뉴는 역시나 해산물이다

다만 주인장이 5성호텔 출신이다 보니

소스가 곁들어진 해산물이 진짜 맛있다..

 

개인적으로 갑각류를 매우 싫어하는데 

이날은 해산물을 먹으러 방문하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공심채 볶음과 (메뉴판에는 마늘 시금치 볶음)

굴 요리 전부

칠리 게요리 이건 관심이 없어서 뭐시켰는지도 모르겠다

간단하게 맥주와 한잔하려고 오징어 튀김을 주문하였다

근데 주류에 소주를 10만동에 판다....ㅋㅋㅋ

한식당에서 소주를 20만동에 파는데

 

암튼 소주한잔과 먼저 나온 레몬 굴요리

아... 여기가 동남아인지 지중해인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김치에 손이 가는걸 보니 

나도 한국인임은 어쩔수가 없는가본데

이집 김치 왜케 맛있냐....

액젓의 본산지라 그런가... 젓갈이 맛있어야 김치가 맛있다는 말이

예전에 요리 배울떄 항상 하시던 말씀인데

암튼 김치가 너무 맛있어 몇번을 리필해먹었는지 모르겠다

 

칼국수 집 김치같은 약간은 것절이 같은 느낌의 

조금은 달달한...

 

아니 왜 해산물집 리뷰에서 김치 타령을 하고있는지 ㅋㅋㅋ

아무 생각없던 방문한 식당에서 첫사랑을 만난느낌인가보다

 

암튼 다음번에는 해물탕 시켜서 라면넣고 소주에 먹으리라

다짐하며 소주한병을 어느순간 다비우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음식 사진을 않찍었다... ㅋㅋㅋ

 

분명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하여 김치에 정신팔려 

소주를 비우고 보니

주변테이블은 어느세 가득 차있었고

현지인 한국인 외국인 손님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다들 어디서 정보를 받아서 오는건지

 

그 한식당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는 소개도 안된 집인데

 

역시 맛집은 알아서 찾아오는가 보다....

 

암튼 꼭한번 방문해보셔라 해산물집 추천

 

푸꾸옥 해산물집으로 처음 추천해본다 

다음번엔 옆집도 가보고 리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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