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시 비추 식당 2곳

사연은 긴데 .... 아오 불행의 연속이라 ㅋㅋㅋ

우선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요즘 성수기라 손님이 많이 찾아도 오시고 

주변이 온통 호텔들이다보니 한국사람들 구경은 이제는 서양사람보다 더 쉽게 볼수 있는 소나시

 

이번에 맡은 프로젝트때문에 한국에서 손님이 4분이 오셔서

이래저래 일정을 맞춰드리고 있던중

한분이 모 인터넷 투어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카톡방에서 

추천하는 6번집을 갈까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후기적은 7번집을 갈까 물어보시길래

미스터 시푸드 가시라고 그리 말씀드렸건만

나를 믿지몯하고 6번집을 가서 맛이 없네 바가지네

에휴

암튼 비싼돈주고 억지로 드셧다고

신세한탄을 하셔서 커피한잔 하자고 하니

소화안된다고 파인애플 주스를 4분모두 찾으신다 ㅡㅡ;;;;

 

아니 우리 사무실이 무슨 까페도 아니고....

그 과일많이 파는 야시장에서 오셔서 여기서 직원도 다 퇴근했는데

어디서 파인애플 주스를 ㅡㅡ;;;;

 

급하게 집사람에게 sos를 요청하여 수소문끝에

얼음뺀 파인애플주스 4잔을 주문하였다

뭐 여기에 추가 요청사항이 있었는데

일행중 한분이 당뇨가 있어서 설타은 않넣었으면 하신다고...

 

급하게 다시 전화해서 설탕도 뺴달라고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파인애플 차라리 사와서 갈아드릴껄

후회하고 있을때쯤

배달이 왔다....

 

3개는 마니 흔들려서 그런지 농도가 괜찮아 보였는데

맨 마지막것이 3단으로 분리되어있는거다

설마 하고 맛을 봤는데

맹물이다 ,,,,,ㅡㅡ

 

물4 거품4 과즙2 ,,,

얼음 넣지 말랬더니 물을 ....

 

전화해서 따졌다.... 맛은 둘쨰치고.... 물을타면 어카냐 무슨맛으로 먹냐 했더니

얼음도 들어가고 설탕도 들어가서 원래는 맛있는데

니가 다 뺴라고 해서 그런거다 

양을 마추려면 어쩔수 없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양은 적어도 좋으니 다시해달라고 해서 4잔 반납하고

다시 배달온,,,. 문제의 음료

 

어? 한잔만 왔다

양은 정상인거 같은데

왜 한잔만?

저게 4잔분량이란다... 4잔에 나눠마시란다

 

 

아 도저히 이걸 내드릴수가 없다....

덜어낸 거품만 한그릇

 

사진을 보내고 다시 전화했다

이건 도져히 손님께 내어드릴수가 없다 환불해달라

돌아온 답변이 욕심이 너무 많단다 개당 3만동짜리 음료 하나 시켜놓고

뭘 바라는거냐 

 

뭐 나도 음식점도 해보고 해서 이해는 하는데

솔찍히 과즙이 농축액도 아니고 아무리 얼음이랑 설탕 때려넣고 간다고 해도

그리고 파인애플이 한통에 3만동하면 말을 안한다

개당 5천동하는 파일애플  한통 다 갈아넣었다는데

에휴.... 

 

주먹만한 파인애플 한통들어간 4잔이라.....

그래서 환불안해줄꺼냐니까 안해준단다 

그래서 그럼 인터넷에 올린다 하니까 상관없단다

또한 내 안부를 걱정해주는 말까지 더하며

우리 집사람이 하는 커피숖에 내일부터 얼음뺀 커피 주문할테니

큰컵으로 가득담아 보내란다 ㅋㅋㅋ

 

그래서 물었지 커피 1키로는 얼마게?

파인애플 일키로는 얼마고?

했더니 욕하며 끊어버리더라

 

우리 집사람이 소일거리로 달랏으로 시집간 처형한테 직접 공수받은

족제비똥 커피를 손수내려 팔고있는데 

뜨거운거 차가운거 둘다 2만동에 판다....

그냥 원가라 보면된다 

원두가격도 가격이지만 비행기 타고 날아온 녀석이라

배송비가 엄청나다

버스로는 보름걸리는데 아 상태가..... 암튼

주인장이 홍보를 원하셔서 홍보해 드린다

 

 

스시 호텔

1층 

분짜도 팔고 냄도 파는집인데....

왜 이름이 스시호텔야 ㅡㅡ;;;;

아.. 위치도.... 그곳 옆이네

 

그 라인 터가 않좋은가....

암튼 많이 팔아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