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도탁스
우선 전역하자마자 우리 예비군사무소 상근애들이 다 내후배였음 .....
말년휴가를 몰아서 나오는바람에 시간도 마니 남고 향후 예비군 훈련일정이나 알아볼까?
하고 예비군 동대 (이후 동대) 를 찾아가 동대장한테 인사나 할겸
바카스 두박스 사들고 인사차 들렀는데
상근 병장부터 이병까지 다 동내후배더라고 ㅡㅡ;;;;;
동대장한테 인사하고 동대장이 전역후 인사오는 예비군 흔치 않은데
소대장 해볼생각 없냐고 제안받음
뭐 자리나면 하겠다고 하고 대충 8년차 훈련일정 대충 설명듣고
나와서 후배들하고 커피 마시면서 노가리좀 까다가
복귀하고 얼마후 전역함
전역하자마자 예비군 향방소대장으로 지정되서 베트남오기까지 3년간 1소대장을 했었음
나름 혜택도 있고 일당도 나오고 후배들도 많고 해서 암튼 동대 상황을 잘아는데
우선 저글이 주작인 이유는
병무청은 예비군 훈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뭐 나중에 무단으로 불참하고 병무청 이름으로 고소 들어가는지는 안당해봐서 모르겠으나
예비군 훈련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음
어떤 여자 예비군 담당자?
뭐 동대장이 여군 이였으면 가능하기도 한데
동대장이 예비군집을 일일히 방문하지도 않을뿐더러
불참하는 사람이 한동내에 수십명임 그걸 일일히 찾아가지 않음
예비군은 신검을 받지 않음
그것도 병무청에서.... 병무청 신검은 입대전 신검밖에 없음
예비군훈련 연기라던가 보류받으려면 동사무소 지하에 동대에
가서 신청서 작성하고 진단서 첨부하면 끝 매우 간단함
불참후 제출해도 상관없고 고발당한후 경찰에 제출해도
합당한 이유로 불기소 처리됨
경찰서 조사받으러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을 뿐이지
그리고 예비군 불참했다고 고발당해도 부모님은 처벌되지 않음
처벌도 초범이면 몇십만원 벌금형이 대부분임
그리고 예비군 훈련면제는 왼만한 감기이상의 진단서면 바로 연기해주고
암과같이 큰병이면 바로 보류자로 분류해서 훈련자체를 배제시킴
동대의 업무평가는 예비군훈련 참석율이기 때문에
애초에 불참할사람은 알아서 걸러줌
서류만 잘 내면 끝
그리고 군대면제받으면 예비군 훈련도 면제받음
암이 걸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신검조차 받아보지 않은 미필이 예비군 흉내내고 싶어서
쓴 주작글
사회생활도 암걸려서 회사 쉽니다 이러나?
그냥 고딩이 쓴글인가? 싶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