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일본으로 힘차게 가고있는데 바람은 왜 푸꾸옥에서 부는지
\\대충 의역하자면 서유기 분장한 앵벌이 놈들이 한두장 사진을 찍고 20만동 내노라 함
한국 관광객은 5만동을 건냈지만 받지않고 결국 20만동을 강탈해갔다
자국인들조차 페북에 고만좀 뜯어처먹으라며
무서워서 야시장 놀러못가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저들이 사진찍자고 하면 무조건 돈이다
베트남 특히 야시장같은 관광지는 더욱 공짜는 없다
특히나 아이동반 야시장 방문하실 분들은 조심하라
저놈들은 아이에게 웃으며 솜사탕을 건내고
부모에겐 협박하여 솜사탕값으로 만원 이만원을 요구한다
푸꾸옥이 이렇게 된이유는
작년 마피아 간에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하여
마피아들이 전면 소탕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군부까지 투입직전에 경찰선에서 마무리 되어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게 넘어갔고
그뒤로 삥뜯어먹고 살기 막막해진 조무래기들이
택시와 앵벌이로 이직했다고 하는
현직 강력계 공안의 말이 있다
이러다 내 와이프 고향 푸꾸옥 안티 블로거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긴 하지만
나는 무슨죈가 손님들 모시고 가지 않으면 외식을 할수가 없다 ㅡㅡ;;;;
비싸서 안사먹고 만다 라고 한다
끼엔장에서 공안집안하면 누군지 다아는집 딸내미로 태어나
고생은 할만큼 했으니 고향가서 좀 편하게 살자하고 내려왔건만
이제는 엄청난 바가지로 바가지는 뿌리 뽑아야 한다며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남편에게도 한인들에게 알리라며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글을 쓰는건
꼭 그이유만은 아니다
나는 베트남 마피아 베트남 악덕공안 하나도 않무섭다
니가 젤무습다 응오 여사
야시장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다리 아래부터 시장이 펼쳐진다
거기는 야채와 생선이 심지어 하노이보다 싸다
다만 조리해먹어야 한다 ㅡㅡ;;;;
흰다리 새우 낚시미끼로 2500원어치 삿더니 40마리 주더라 ㅜㅜ
뭐 미끼용이라 신선도는 떨어졌지만서도
내눈에는 내가 꿔먹으면 전혀 상관없을정도의 신선도였음
조만간 베트남내 불매운동이나 뭐 암튼 뭐가 터져도 터질거 같은데
지금도 비수기라 손님없다고 더 바가지 씌우는 정신나간 장사꾼놈들
가성비 좋은 음식점 나만의 양심가개를 올려보려 준비중이다
다만 수술이 얼마 남지않아 조금만 기다리시라
살아 돌아오면 그때 연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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